도쿄 시모키타자와
시모키타자와 역은 시부야에서 게이오 라인을 타고 한정거장 만 더 오면 된다.
시부야 보다는 덜 번잡하지만 나름 힙한 동네였다.
이번에 처음 와본 동네인데 개인적인 느낌은 마치 우리나라의 홍대 옆에 연남동 같은 느낌이였다.
우리는 라이브 하우스를 가는 게 목적이라 맛집이나 다른 놀거리는 찾아보지 않았지만, 꽤나 힙합 이자카야와 카페 술집 옷가게들이 보였다.
그리고 라이브 하우스도 꽤 많이 보였다.
라이브 하우스 CLUB251 위치
시모키타자와 역에서 5분 정도 걷다보면 CLUB251이 나온다.
나는 밴드 음악 그중 락음악을 좋아한다. 홍대 라이브클럽에서도 공연을 꽤봤기 때문에
일본 밴드들이 궁금했다.
그래서 라이브 하우스를 검색해서 굳이 동선을 만들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CLUB251을 방문 했다!
라이브 하우스 CLUB251 입장료
입장료는 놀랍게도 해외 여행객 한정 무료이다!
가게 입구에서 표를 판매하시는 분에게 여행객이다 말하고 여권을 보여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다!
매표소를 거쳐 문을 열면 화장실과 코인락커가 나온다.
그리고 한번 더 문을 열면 공연장이 나온다.
공연장 안에 바에서는 맥주와 칵테일도 판매한다.
라이브 하우스 CLUB251 스케줄 확인
공식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스케줄을 확인할수 있다.
우리가 간날 라인업을 확인했지만 따로 밴드들을 검색해보지 않았다.
그로 인해 대참사가 일어났는데...
띠용...오늘은 지하아이돌 데이였던 것이다.
츄-욱...
지하아이돌도 존중하지만 내 취향은 아니기에 급하게 근처 클럽을 찾아봤다!
밴드의 성지 도쿄의 대표 라이브하우스 쉘터라는 곳을 우연히 찾았다.
알고보니 애니메이션 '봇치더락'에 주인공들이 공연한 라이브 클럽의 모티브라고 한다.
그래서 봇치더락 팬들에게 성지 투어 코스로 널리 알려져있는 거 같다.
https://www.loft-prj.co.jp/schedule/shelter
쉘터의 공연 스케줄은 여기서 확인하면 된다.
역시나 가게 입구에서 부터 강렬한 펑크 사운드가 들려 왔다.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하려 했는데, 입장료가 4900엔으로 생각보다 비쌌다..
우리는 예매를 한 게 아니라 현금만 가능했는데 현금이 부족했다.
그래서 아쉽지만 발을 돌렸다.
입구에 사진만 남긴 체 아쉽게 터벅터벅 저녁을 먹으러 갔다.
(나무위키 피셜 봇치더락 팬들이 입구에서 낮이고 밤이고 몰려와서 사진만 찍고 가서 매장과 건물내 다른 입주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한다.. 나도 사진만 찍고 가서 죄송하다.)
결론은 벼르고 벼르던 일본 밴드들의 락스피릿은 못보고 귀국했다.
라인업에 대해서 좀더 조사를 했어야했는데 아쉽다...
'해외 여행 > 일본 - 도쿄 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 맛집] 꼭 먹어봐야 하는 텐동 맛집 카네코한노스케 아카사카힐즈 점 (59) | 2024.07.18 |
---|---|
[도쿄 여행] 도쿄의 전망을 보며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아사히 스카이룸! 위치, 메뉴, 가격 등 (0) | 2024.07.16 |
[도쿄 우에노 맛집] 우에노 아메요코 상점가 규카츠 맛집 모토무라 우에노 점! 가격, 메뉴, 웨이팅 (32) | 2024.07.12 |
[도쿄 여행] 도쿄 야키니쿠 맛집 니쿠아자부 롯폰기 점 (31) | 2024.07.10 |
도쿄에서도 하야카켄을 사용할 수 있다! 일본 교통 카드 충전하는 방법, 사용하는 방법, 잔액 조회 하는 방법 (0) | 2024.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