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은 어떻게 했는가!
사실 나는 기타와 베이스를 연주할수 있다.
그리고 어릴때부터 락음악을 좋아했고, 밴드 활동을 한 경험도 있다.
취향이 살짝 마이너해서 그렇지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곡을 작곡을 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악기 파트는 잘 만들수 있지만 보컬 멜로디 라인을 만드는 건 약하다.
기타를 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런 약점을 가지고 있지않을까 싶다.
그래서 나는 같이 활동하기로한 멤버에게 맡겼다.
내가 반주를 만들고 그 위에 다른 멤버가 보컬 멜로디를 얹는 식으로 작업을 했다.
사전에 여러 곡의 반주를 만들어 놓았고, 그중 보컬이 쉽게 착 멜로디 라인을 만들수 있는 노래를 우선적으로 발매하기로 했다.
그러면 반주는 어떻게 만든 것 인가?
레코딩 파트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오디오 인터페이스 기능이 탑재 되어 있는 기타 멀티 이펙트가 생겨서
신나서 가지고 놀다가 리프가 만들어졌다.
반주는 생각보다 금방 만들었다. 1시간도 안걸린 거 같다.
1.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장르를 선택
2. 벌스와 코러스, 브릿지 등 송폼 만들기
3. 코드 정하기
4. 기타 멜로디 라인 및 베이스 라인 만들기
나는 복잡한 연주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편하게 연주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이 곡의 코드는 딱 4개만 들어간다.
들어 보면 알겠지만 기타 멜로디도 반복적이고 베이스 라인도 반복적이다.
이건 취향의 영역인 거 같다.
나는 작곡을 해본 적이 없다! 코드 구성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이럴 경우 쳇지피티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다.
곡의 분위기와 요구 사항을 최대한 디테일하게 얘기해주면 이렇게 코드를 짜준다.
종종 직접 연주해봤을 때 별로인 경우도 있는 거 같다.
약간의 참고용 혹은 작곡의 뼈대 정도로 생각한다면 훌륭한 거 같다.
작사는 어떻게 했는가?
작사도 보컬에게 맡겼다...
이번에 발매한 곡의 제목은 [coffe] 인데 노래를 만들 때 책상 위에 커피가 있어서 지었다.
그후 가사는 뭔가 커피를 매개체로 지난 날을 떠올리고, 그리워 하는 내용은 어떨까 싶어 제안을 했다.
주제를 정하니 가사를 뚝딱 만들어 왔다.
https://youtu.be/nackHwFjPmQ?si=cGh-eEOBfrLlLG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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